철광석과 철강재 가격은 선물 및 현물 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시장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5일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5월 인도분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4197위안(12/15, 23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91위안 상승했다. 철근은 4135위안으로 104위안이나 올랐다. 대련선물시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834.5위안으로 17.5위안 상승하면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물 시장도 들썩였다.
같은 날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12.7달러로 전날 대비 3.1% 상승했다. 지난 9일 112.3달러에서 14일 109.3달러까지 조정을 받은 이후 급반등했다.
상해에서 열연과 철근 내수 가격은 4240위안, 3980위안으로 전날보다 70위안, 80위안 각각 상승했다.
중국 국가발전계혁위원회(NDRC)는 최근 14차 5개년 계획 및 내수 확대 전략 실행 계획(2022~2035)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8가지 이행 계획을 보면 ▲소비촉진, 투자구조 최적화 ▲도시와 농촌 균형 발전 ▲공급의 질 향상 및 신제품 개발 등 수요 실현 ▲유통시스템 개선 ▲개혁개방 및 내수발전 강화 ▲재분배 매커니즘 개선 등 공동번영 추진 ▲안전 및 보안 역량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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