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Weekly] 철강 주요품목 일제히 상승…개선 기대감 확산
[ChinaWeekly] 철강 주요품목 일제히 상승…개선 기대감 확산
  • 김종혁
  • 승인 2022.12.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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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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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주요 품목의 내수 가격은 지난주 일제히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방침에서 '위드 코로나'로 방역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활력을 주는 모양새다. 

9일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85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2일)보다 60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4140위안으로 130위안이나 올랐다. 냉연과 도금재는 4440위안, 4730위안으로 70위안, 90위안 각각 상승했고, 후판은 가장 큰 폭인 150위안 급등했다. 선재는 유일하게 40위안 하락했다. 

전날과 비교하면 후판은 100위안 상승했다. 열연 80위안, 철근 50위안, 냉연과 도금재는 모두 40위안씩, 선재는 10위안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중국의 철강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는 평가가 많다. 반대로 생산과 공급, 재고도 낮은 수준이어서 일정 수준 균형을 맞추는 모양새다. 겨울철 재고 보충 수요는 예년에 미치지 않고 있지만 시장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앞으로 가격 강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선물 시장도 연일 상승세다. 

같은 날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5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3980위안으로 전날보다 71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4069위안으로 64위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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