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그린스틸(H2 Green Steel)은 최근 스웨덴 북부에 그린수소 철강공장 건설을 위한 3억5000만 유로(한화 약 4994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H2 그린스틸은 글로벌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Northvolt)를 공동 설립한 바가스 홀딩(Vargas Holding)이 지난 2020년 설립한 친환경 철강 제조업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웨덴 수출신용공사와 5개 상업은행으로부터 자금 대출에 대한 조건부 약정을 받았으며, 이 외 대출기관 역시 보증 의향서를 발행했다.
앞서 유럽 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이사회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7억5000만 유로(한화 1조705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H2 그린스틸은 환경 영향, 오염 및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한 철강 생산 공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500만 톤의 친환경 철강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철강재 대비 탄소 배출량을 95% 저감할 수 있다.
H2 그린스틸 관계자는 "석탄 사용량을 '제로(0)'화 하고 100% 수소,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린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철강재 생산은 조선, 자동차 등 전방 수요산업계의 탈탄소화에 중대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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