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KG그룹 인수後 조직개편…곽재선 정용원 대표 선임
쌍용차 KG그룹 인수後 조직개편…곽재선 정용원 대표 선임
  • 김종혁
  • 승인 2022.10.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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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KG그룹 인수 이후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측은 지난달 29일 곽재선, 정용원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현행 7본부 26담당에서 2부문 8본부 28사업부 체제로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를 통합 관장하는 부문과 생산과 판매,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지원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국내 및 해외 영업본부는 사업본부로 변경하고, '담당'이라는 명칭은 '사업부'로 바꿨다. 또 미래 첨단 전자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조직도 신설했다. 

회사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M&A에 따른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성과 전문성 을 살려 전체적인 회사의 경영실적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경영을 조기에 정당화하고, U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SUV 명가로서 쌍용자동차의 영광을 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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