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포테스큐, 탈탄소화 전략에 6.2억 달러 투자
[해외토픽] 포테스큐, 탈탄소화 전략에 6.2억 달러 투자
  • 김종혁
  • 승인 2022.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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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 철광석 광산 기업인 포테스큐메탈그룹(Fortescue Metals Group, FMG)은 탈탄소 전략에 6.2억 달러(8652억 원)를 투자한다.

회사측은 20일 2030년까지 이같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투자는 2~3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 가능 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 용량 확보 및 녹색 광산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회사측은 "탈탄소화 전략은 환경 및 경제적 수익을 모두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테스큐는 또 세계 최초의 재생 배터리 전기 철광석 열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회사인 FFI, 윌리엄스어드밴스드엔지니어링(WAE)이 협력하고 있다. 수소로 달리는 광산 트럭도 만들었다. 

앤드류 포레스트 회장은 "포테스큐, FFI, FMG는 녹색 철광석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광물, 지식 및 기술을 제공 할 수있는 글로벌 녹색 금속, 광물, 에너지 및 기술 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FFI는 2030년까지 연간 1500만 톤의 친환경 수소 공급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는 녹색 에너지 기술 허브를 건설, 탈탄소와 관련한 혁신과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캐나다에는 녹색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 프로젝트와 함께 제조 허브를 설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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