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빌릿시장 상승 반전 …유럽 중국발 상승 견인
亞 빌릿시장 상승 반전 …유럽 중국발 상승 견인
  • 김종혁
  • 승인 2022.09.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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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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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릿 가격은 아시아에서 상승으로 반전하는 모양새다. 중국 내수는 이달 첫 주 회복세로 나타나면서 반제품인 빌릿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엿보인다. 유럽 역시 단기 급등 신호가 포착된다. 아르셀로미탈 등 주요 철강사가 고강도 감산을 추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세안 지역의 빌릿 수출 오퍼 가격은 11월 선적분, 5sp 고로재 기준 필리핀향 CFR 560달러다. 일주일 새 10~20달러 상승했다. 인도네시아산은 550달러다. 

빌릿 시장은 그간 중국과 유럽의 부진으로 약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상승세로 뒤바뀌는 분위기다.

동남아 철강사들의 선재 수출이 회복된 것도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선재(6.5mm SAE 1008) 오퍼 가격은 고로재 기준 CFR 톤당 595~605달러를 기록했다. 585~595달러에서 10달러 이상 상승했다. 유럽향은 670달러까지 치솟았다.

말레이시아(SAE1006)은 스페인향 CFR 톤당 700달러에 성약됐다 해상 운임은 80~90달러로 추정된다. 태국향은 CFR 590달러, 비드 가격은 570달러에 형성되고 있다. 운임은 20~25달러다. 

흑해 지역 빌릿 수출 가격은 FOB 톤당 520달러로 전주보다 10달러 상승했다. 8월 중순 525달러에서 이달 초 910달러까지 3주 동안 하락세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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