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이달 최저치로'…철강價 회복 지지부진
[ChinaDaily] 철광석 '이달 최저치로'…철강價 회복 지지부진
  • 김종혁
  • 승인 2022.08.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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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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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3일 연속 하락하면서 이달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철강 시장 역시 지난주부터 회복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일각에서는 개선에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다는 지적과 함께 9월 실제 수요가 살아나면 추가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란 상반된 의견이 뒤섞인다. 

16일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30.7달러로 전날 대비 0.6% 하락했다. 11일 110.2달러에서 영업일 기준 3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이달 최저치였던 4일(103.2달러) 수준까지 밀렸다. 

제철소들은 6~7월 설비보수 이후 지난주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하반기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내외로 감소할 전망인 가운데 재고 보충 수요도 일단락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수요는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대련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내년 1월 인도분 가격은 715위안으로 전날보다 2위안 소폭 하락했다. 

철강재는 회복세가 둔화된 상태로, 품목에 따라 혼조세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4260위안으로 전날보다 10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4080위안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9일과 비교하면 철근은 60위안 올랐고, 열연은 10위안 하락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4153위안, 열연은 4050위안으로 전날보다 4위안, 32위안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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