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남아향 열연 오퍼 500달러대…회복세는 아직
포스코, 동남아향 열연 오퍼 500달러대…회복세는 아직
  • 이재학
  • 승인 2022.08.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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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은 개선될 것으로 관측되는 반면 동남아에서는 수요가를 잡기 위한 저가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동남아향 열연 수출 오퍼 가격을 FOB 톤당 580달러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제철소들은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저가 경쟁이 가시지 않은 모양새다. 

중국의 오퍼 가격은 SS400 기준 FOB 톤당 610~630달러로 평가된다. 중심 가격대는 610~615달러다. 내수 시장이 다소 회복된 상태여서 인상 기조가 비교적 강하다. 

하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지역의 수요는 아직 회복되지 않다는 평가가 주류다. 

최근 한국에 제시되는 일본의 오퍼도 눈여결 볼 만하다. 국내서 일본산 열연은 SS400(1.9mm 이상) 기준 CFR 톤당 610~620달러에 계약된 것으로 파악된다. 계약량은 2만 톤에 이른다. 국내 비드 가격은 600달러로 알려졌다. 

페로타임즈DB
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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