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계] 6월 수입량 감소 '업황추락'…'高價' 열연 중후판 '급증'
[무역통계] 6월 수입량 감소 '업황추락'…'高價' 열연 중후판 '급증'
  • 김세움
  • 승인 2022.07.0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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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철강재 127만 톤 수입...전년비 1.8% 감소
중국산 7.3% 감소 vs 일본산 6개월 연속 증가
열연 중후판 형강 최소 20% 이상 증가율 기록
자료=한국철강협회/정리=페로타임즈
자료=한국철강협회/정리=페로타임즈

6월 철강재 수입량은 대다수 품목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업황이 추락하면서 4월과 5월 계약이 부진했다. 원산지별로 중국 등 대부분의 수입산은 감소한 반면 일본산은 10% 이상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과 중후판, 형강 등 국내에서 130만 원 내외의 고가(高價)를 유지한 품목에서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철강재 수입은 127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3만 톤) 감소했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9.9%나 줄었다.

지역별로 아시아는 126만 톤이 수입됐다.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전체 수입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 중국이 70만 톤으로 7.3% 줄어든 영향이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도 1만 톤, 2만 톤으로 각각 63.6%, 9.7% 급감했다. 이와 달리 일본은 49만 톤으로 13.4% 증가했다. 일본산의 경우 6개월 연속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대양주를 제외한 유럽과 북미, 중남미 등 나머지 지역도 일제히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은 35만 톤, 중후판은 17만 톤으로 각각 39.7%, 76.4% 폭증했다. 형강(8만 톤)도 23.4% 증가했다. 이들 품목의 내수 가격은 계약 당시인 4월과 5월 120~130만 원대 고가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중국산 등의 오퍼 가격과는 20만 원 내외로 격차가 확대되면서 계약량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은 6만 톤, 10만 톤으로 45.9%, 24.9% 급감했다. 컬러강판 등 기타 냉연류도 최소 5% 이상 줄었다. 이 외에 선재(9만 톤)이 23.8% 감소한 것을 비롯해 봉강(6만 톤), 철근(4만 톤), 강관(4만 톤) 등도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자료=한국철강협회/정리=페로타임즈
자료=한국철강협회/정리=페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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