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표 철강사 JSW스틸은 최근 카르나타카주에 위치한 비자야나가르 제철소에 세계 최초로 30만 톤 규모 '철강 슬래그 샌드(Steel-Slag Sand)'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연구팀은 제강 슬래그를 모래로 변환하기 위해 금속 분리 후 수직축 임팩터와 분류기를 통해 파쇄 슬래그를 처리하는 전용 공정 회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산업 폐기물로 분류되는 철강 부산물을 재사용하는 한편 토목, 건설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강 모래(River Sand)를 대체해 환경 파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철강 슬래그 샌드를 골재로 활용할 경우 천연자원 보존은 물론 강 모래나 파쇄 모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 오염물질 배출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파반 쿠마르 말라파티(Pavan Kumar Malapati) 발라리 부시장은 "이번 신기술은 지역 내 모래 수급난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산업 시스템 구축은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PK 무루간(PK Murugan) 비자야나가르 제철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철강 슬래그 샌드는 생산 과정에서 다른 환경 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경제성도 구비해 도로와 토목 등에 사용되는 강 모래와 파쇄 모래의 좋은 대체 재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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