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와이어·튜브 전시회 'Wire/Tube 2022' 개최
국제 와이어·튜브 전시회 'Wire/Tube 2022'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2.06.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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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케이블, 튜브·파이프 산업의 최신 동향과 최첨단 혁신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8년 행사에 참여한 덕영 부스.

와이어·케이블, 튜브·파이프 산업의 최신 동향과 최첨단 혁신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와이어/튜브(Wire/Tube) 2022'는 와이어, 튜브산업 관련 전시회 중 규모나 영향력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18년에는 2683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 7만1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방문객 중 97%가 방문을 추천할 만큼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지속가능한 금속산업을 홍보하고 독려하기 위한 'ecoTrails' 프로그램이 대표적 사례다. 이는 환경친화적 기술 출품사를 큐레이터와 함께 투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전시장 내 'ecoTrails' 표지를 통해 출품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전시회를 방문하는 바이어의 3분의 2는 독일기업이 아닌 글로벌 기업 사내 임원급 구매결정권자로, 다양한 수요처 발굴을 원하는 참가사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전시회는 ▲와이어·케이블 ▲스프링 ▲패스너 ▲메쉬용접 ▲광섬유 ▲플랜트 ▲파이프·튜브 ▲부자재 ▲프로파일 등 원자재에서 완제품까지 전 분야가 참여한다.

또 발전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 기업관을 운영해 e-모빌리티,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2000여개 참가사가 등록을 마친 상황이며, 국내에서는 세아제강, 삼화스틸, 득영, DRTC, 3View 등 약 35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해외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 희망 시 공식 사이트(www.wire-tradefair.com, www.tube-tradefair.com)를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참가·방문 문의는 라인메쎄(info@rmesse.co.kr)가 담당한다.

독일은 입국자 자가격리 규정이 없어 자유롭게 입출국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역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규정이 해제되면서 평시와 같은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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