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의 조강생산량과 철강 소비는 1~4월 모두 감소한 가운데 슬래브 등 반제품 생산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특히 30% 이상 급증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미국 유럽 등에서 슬래브 수입이 늘어난 영향을 추정된다.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Vale)가 합작한 CSP제철소 수출에는 호재다.
브라질철강협회(IAB) 자료에 따르면 1~4월 조강생산량은 116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압연제품은 810만 톤으로 5.9% 줄었다. 반면 슬래브 등 반제품 생산량은 290만 톤으로 15.6%나 증가했다.
전체 소비는 감소한 가운데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브라질 철강사들의 내수 판매량은 66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소비량은 770만 톤으로 14.2% 줄었다. 수입량은 110만 톤으로 2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수출은 470만 톤을 기록, 증가율을 32.7%에 달했다.
4월 조강생산량은 29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했다. 압연제품 생산량은 200만 톤으로 9.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80만 톤으로 8.6% 감소했고, 전체 소비량은 200만 톤으로 10.4%나 줄었다. 수입량은 22만 톤으로 37.4% 급감했다. 반면 수출은 120만 톤으로 무려 43%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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