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유통 가격이 기대와 다르게 제자리걸음이다. 한국철강 변압기 폭발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와 건설향 판매가 뒷받침되면서 상승이 나타날 것이란 예상이 적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국산 철근 가격은 10mm 기준 톤당 69만5000원에서 70만 원으로 나타났다. 3월 초 1만 원 내외로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큰 변동이 없다.
상승동력은 뚜렷했다.
건설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국산 철근의 판매는 꾸준하다. 여기에 지난 11일 발생한 한국철강 변압기 사고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감이 있었다. 이를 배경으로 최근 1,2주 인상 시도가 잇달았지만 불발에 그쳤다.
건설과 달리 유통시장 수요가 부진한 것이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전기로 제강사들이 고철 가격을 장기간 큰 폭으로 인하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수입산(중국/대만산) 성약량이 4만 톤 정도로 많지 않아 가격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철 가격 급락세로 인해 혼조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이다.
철근 가격은 이번주 5000원 내외에서 인상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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