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일본산 철스크랩(이하 고철) 수입 구매 입찰에서 이전보다 1000엔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19일 일본 고철 구매 입찰에서 H2 기준 FOB 톤당 3만1500엔을 제시했다. 이전 성약 가격인 3만2500엔에서 1000엔 하락했다.
HS와 슈레드는 각각 3만5500엔, 3만5500엔이다.
현대제철의 이 같은 입찰 결과가 나온 이후 동경제철은 20일부로 구매 가격을 또 다시 인하했다. 이달 들어 6번째다.
업계는 추후 계약 가격도 1,2차례 더 하락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저점아 가까워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따라 공급사들 사이에서는 내달 일본의 골든위크 이후에 시장 반전이 있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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