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일철물산, 연료탄 대체 블랙펠릿 사업 적극 추진
[해외토픽] 일철물산, 연료탄 대체 블랙펠릿 사업 적극 추진
  • 정하영
  • 승인 2022.03.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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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카본 스타트업 Aymium사 출자, 제3자 할당증자 방식
Aymium사, 목질 바이오매스로 고발열 고고정탄소 블랙펠릿 제조
스틸다이내믹스와 리오틴토도 참여, 글로벌 판매 및 일본제철 사용 추진

일본제철 계열의 일철물산은 2일 바이오카본의 독자 기술을 가진 미국 스타트업 에이미움(Aymium)사에 제3자 할당증자 방식으로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증자에는 일철물산 외에 미국 스틸다이내믹스사와 호주의 리오틴토도 참여했다.

바이오카본은 제철소와 알루미늄 제련소 등에서 사용하는 각종 석탄 제품을 대체할 원료의 하나로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가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철강사나 알루미늄 제련업체에서의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

에이미움은 미국 미시간주 마르켓에서 북미 최대의 바이오카본 제조 공장을 가동 중이며 블랙펠릿(Black Pellet)을 주로 제조하고 있다. 블랙펠릿은 원료인 목질 바이오매스를 공기를 차단한 상태로 로스팅하여 탄화, 펠릿 형태로 성형한 것으로 탄소중립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미움 사의 블랙펠릿은 독자적 기술에 의해 일반 블랙펠릿에 비해 고발열량, 고고정탄소를 함유하고 있어 기존의 석탄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따라서 일철물산은 탈탄소 사업 전개에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에이미움사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및 서해안 북부에 신공장 건설을 준비 중이며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도 그 건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목질 바이오매스의 공급이 풍부한 미국 서행안 및 남동부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미국 내 판매는 물론 일본, 아시아, 유럽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품질 블랙펠릿은 발전 연료 및 제철 원료로서 이용 가능해 일철물산은 그 판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일본제철도 그 이용을 적극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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