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 이후 2022년 생산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올해 조강생산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생산량은 10억328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한편 중국 바오산강철은 2월 철강 가격을 주요 품목에 걸쳐 최고 60달러 이상 인상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열연코일 및 냉연코일, 아연도금코일 공급 가격은 톤당 300위안, 후판 선재는 400위안 올렸다.
페로타임즈 2월 2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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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금) 中 생산지침 발표 '2분기 피크'…수출증가 '국내 영향에 촉각' |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 이후 2022년 생산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7일 발표한 지침을 통해 올해 조강생산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생산량은 10억328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
2월 11일(금) 바오산강철 2월 철강價 최고 60달러 인상 |
중국 바오우그룹의 바오산강철은 2월 철강 가격을 주요 품목에 걸쳐 최고 60달러 이상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품목별로 열연코일 및 냉연코일, 아연도금코일 공급 가격은 톤당 300위안(47달러), 후판 선재는 400위안(64달러) 올렸다. |
2월 11일(금) 日 고로3사 노조, 임금 3500엔 인상 요구 |
일본제철 등 고로 3사 노조는 10일 2022년 춘계 노사협상 요구서를 회사 측에 제출했다. 기본급 기준 2022년, 2023년 각각 3500엔씩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지난 2020년, 2021년 각각 3000엔의 인상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까닭이다. |
2월 9일(수) 베트남 호아팟, 유럽 열연시장 첫 진출 |
베트남 호아팟그룹(HPG)은 유럽 시장에 열연 첫 수출 계약을 따냈다. 생산 및 공급의 안정성과 특히 품질 면에서 글로벌 기준에 도달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주목되는 결과다. 물량은 3만5000톤이며, 강종은 압연용 SAE1006급이다. |
2월 9일(수) 美, 일본산 철강재 232조 추가관세 125만 톤 면제 |
미국은 7일 통상확대법 232조에 의거, 일본산 철강재에 연간 125만 톤까지 관세 부과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열연코일 등 54개 품목에 선착순 무관세가 적용된다. 반면 알루미늄은 최대 16.5%를 계속 부과한다. |
2월 7일(월) 브라질 사마르코-발레, 20년간 철광석 생산 협력 '맞손' |
브라질의 철광석 펠렛 제조사인 사마르코(SAMARCO)는 발레와 향후 20년간 철광석 생산과 관련된 상호 협력체제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레는 사마르코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BHP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
2월 11일(금) 中 업무복귀 後 상승폭 20달러 이상…선물 강세 |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춘절 연휴에서 복귀한 이번주 4일 동안 20달러 이상 상승했다. 선물시장은 등락을 오가는 가운데 비교적 강세로 기울었다. 10일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4890위안(769달러)으로 전날보다 60위안 상승했다. |
2월 10일(목) 고로사 열연오퍼 100달러 인상…동남아 상승세 확산 |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지부진한 동남아에도 상승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본 고로사들은 열연 오퍼 가격을 100달러나 인상했다. 공급사들은 수출 오퍼에 소극적이다.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2월 11일(금) 철광석價 정부 경고에도 "150달러 돌파"…3월 증산전환 기대감 |
철광석 가격은 150달러를 돌파했다. 정부가 가격 급등에 대한 시장 감독을 강화겠다고 했지만, 3월 증산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53.6달러를 기록했다. |
2월 11일(금) 고철 오퍼價 '사상최고'…美대형 570달러 러시아 549달러 |
철스크랩(고철) 수출 가격은 작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 속도와 폭은 당초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 국내 고철 가격은 글로벌 시장을 견인한 가운데 동남아에서도 상승장에 잇달아 진입하면서 강세에 불을 붙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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