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태풍피해 키미츠 가동중단…대체생산 요청 검토
일본제철 태풍피해 키미츠 가동중단…대체생산 요청 검토
  • 정강철
  • 승인 201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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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제철 홈페이지 캡처

일본제철이 태풍 15호에 따른 피해로 키미츠공장 1제강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업 재개 일정은 수립되지 않았다. 일본제철은 다른 철강사에 대체 공급을 요청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당장의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대체생산이 가능한 일본제철의 다른 생산거점에서 부족분을 충당할 예정이다.

키미츠 1제강 공장은 자동차용 스틸코드(타이어보강재) 등에 사용되는 선재를 비롯해 토목용 H형강, 등 봉형강을 생산하고 있다. 월 생산능력은 15만톤 정도다. 현재 선재, 형강 라인을 가동중이지만, 반제품 재고가 제한적이어서 생산에 차질을 주고 있다.

키미츠 공장의 조업 재재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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