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수입 '日 美' 동남아'서 증가
수출 인도 중국 '급증' 동남아도 한 몫
수출 인도 중국 '급증' 동남아도 한 몫
우리나라의 올해 철스크랩(고철) 수입과 수출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분기 기준 물량 규모로 보면 수입은 21만 톤 늘어나는 동안 수출은 14만 톤 증가했다.
고철 수급은 연중 타이트하게 유지된 가운데 가격은 해외에서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 수출도 함께 추진됐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1~3분기 고철 수입량은 354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1만 톤) 증가했다.
원산지별로 보면 일본산은 235만 톤으로 전체 66.4%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5.3%(12만 톤) 증가했다.
미국산은 52만 톤으로 26.3%(11만 톤) 늘었다. 동남아에서는 16만 톤이 수입돼 80.0%(7만 톤)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러시아산은 수출세 부과 등 억제 정책에 따라 37만 톤으로 14.5%(6만 톤) 감소했다.
러시아산의 경우 포스코와 동국제강을 중심으로 최근 수입 계약이 잇따른다.
수출은 수입과 비슷한 규모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출은 총 32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6%(14만 톤) 증가했다.
국가별로 인도향은 10만 톤으로 44.9%(3만 톤) 증가했고, 특히 중국산은 9만 톤으로 615.4%(8만 톤)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남아향은 9만 톤으로 214.3%(6만 톤)나 증가했다. 수출 지역인 일본에도 68.8% 증가한 3만 톤이 수출됐다.
인도와 중국향 수출은 전체 31.6%, 29.4%를 기록했고 동남아는 27.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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