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스테인리스 철강산업 '녹슬지 않는' 시장전망
[핫토픽] 스테인리스 철강산업 '녹슬지 않는' 시장전망
  • 김종혁
  • 승인 2021.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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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사진 가운데)이 19일 비대면 국제 스테인리스포럼에 참석해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 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사진 가운데)이 19일 비대면 국제 스테인리스포럼에 참석해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 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내식성이 우수하고 사용자 관점에서도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소재로 향후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장개발 활동이 필요하다"  정탁 ISSF 부회장(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19일 비대면으로 열린 국제 스테인리스포럼(ISSF)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앞선 10월14일, 중국에서는 '2021년 제2회 중국 스테인리스스틸 및 특수합금신소재산업 하이엔드 포럼'이 열렸다. 이 날 리신창(li xincheng) 특수합금신소재산업 기술혁신얼라이언스의 수석 고문은 "현재 저탄소 경제 발전은 세계 경제의 성장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면서 "탄소피크, 탄소중립은 스테인리스 산업에 대한 도전보다 더 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철강산업은 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제조 분야다. 2020년까지 전 세계 철강 탄소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스테인리스는 철강산업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은 스테인리스 분야도 거스를 수 없는 도전이다.

앞으로 탄소피크, 탄소중립은 스테인리스 산업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공정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3가지 혁명을 겪었다. 홍콩신소재유한공사의 판진팅(pan jinting) 총괄 매니저는 1952~2005년까지 전통공정, 2005~2012년 통합공정, 2021년 이후 냉간압연기술 혁신이 일어났다. 

최대 스테인리스 철강기업인 타이위안철강그룹의 리젠민(li jianmin) 수석 엔지니어는 중국의 스테인레스 철강 생산과 소비 성장률을 세계 평균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운스트림 산업의 고품질 변환 및 개발은 스테인레스 산업에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며 "탄소피크, 탄소중립은 스테인리스 생산과 소비에 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글로벌 스테인리스 생산 및 소비는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리 수석은 이같은 추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자원관리 강화, 안정적인 산업체인 및 공급망을 구축 ▲산업 구조조정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산업의 레이아웃 최적화 및 효율적인 생산-공급 시스템 구축 ▲ 제품 구조조정 강화 및 신수요 창출 ▲공정 기술 혁신 강화 및 고효율 저탄소 개발 등 5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탄소중립의 길은 기술 혁명의 경주'라고 전제하고, 공정 전반에 걸쳐 저탄소 기술의 통합을 위한 혁신을 핵심 단계로 지목했다. 

이 날 세계철강협회(WSA) 베이징 대표사무소의 정샤오량(zhong shaoliang) 수석 역시 "스테인리스 및 합금 산업은 더 밝을 개발 전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테인리스는 일반 철강재보다 우수한 환경적 특성을 갖고 있다.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면 전체 수명 주기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면 제품 전체 수명 주기 비용이 다른 소재보다 약 30%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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