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은 2일 연속 상승했다. 호주 FMG(Fortecue Metal Group) 광산의 가동중단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가 반영됐다. 원료탄은 하루 새 10달러 이상 올랐다.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9월 30일 기준 116/5달러로 전날 대비 1.5%(1.8달러) 상승했다. 29일에 이어 2일 연속 상승세로, 이 기간 3.5% 올랐다. 전주 마감일(9.24) 대비로는 6.8%(7.5달러) 상승하는 등 회복세가 뚜렷했다.
여기에 FMG 광산 발생한 사망사고로 광산 가동이 중단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같은 날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603.3달러로 전날 대비 1.8%(10.4달러) 상승했다. 이번주 약세 기조가 짙었지만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호주의 수출 가격은 FOB 400.2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