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 DB] 철강업종 상위 56개사 직원 1인당 매출 8.6억원
[STEEL DB] 철강업종 상위 56개사 직원 1인당 매출 8.6억원
  • 임한상
  • 승인 2021.09.2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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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사 전년동기 대비 28.6% 상승(1.9억원 증가)
헤원에스티 45.7억원 기록, 직원 수는 37% 감소
자료정리=페로타임즈DB
자료정리=페로타임즈DB

올해 상반기 고려아연 직원 1인당 매출은 24.2억원으로 철강 업종 상위 20개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리롤러(전문압연업체) 및 강관사 대표기업인 KG동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은 각각 12.4억원, 11.9억원, 10.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포스코는 9.5억원, 현대제철은 8억원이었다. 스틸서비스센터(SSC) 및 가공업계에서는 해원에스티가 직원 1인당 45.7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지만 직원 수는 전년보다 37%(11명) 감소했다. 

철강업계 올 상반기 56개사 전체 직원 수는 전년에 비해 0.74%(255명) 소폭 떨어졌다. 포스코는 전년대비 1.04%(185명) 증가했지만 현대제철은 전년보다 2.6%(305명) 감소했으며 한국철강은 24.7%(119명) 줄었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상반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철강 업종 56개 상장기업 직원 1인당 매출은 8.6억원으로 전년대비 28.6%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1조1645억원에서 올해 5조1876억원으로 345.5% 껑충 상승했다.

올 상반기 매출 순위를 보면 철강업종 56개 기업 중 디씨엠이 전년보다 11단계나 상승하며 3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기업은 15개사로 지난해 코로나 팬더믹으로 보릿고개를 넘었던 철강업계가 점차 그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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