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완성차 기업인 도요타자동차는 9월과 10월 당초 계획보다 감산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자동차향 판매 비중이 높은 고로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줄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월 국내 생산 계획을 이전보다 3만 대 추가로 감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전 감소량을 더하면 총 17만 대 줄어든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9월 7만 대가 추가로 감소하고, 10월은 약 33만 대에 이른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과 이와 동반한 부품 공급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도요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부품 조달처를 모색하는 한편 대체 생산이 가능한 거점으로 생산을 이관해 서플라이체인 유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
도요타의 감산은 스틸서비스센터(SSC), 강관, 특수강 등 자동차 분야에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에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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