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두산重 RIST, 암모니아 연료 발전기술 개발 추진
포스코 두산重 RIST, 암모니아 연료 발전기술 개발 추진
  • 김세움
  • 승인 2021.07.1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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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두산중공업, RIST와 암모니아 연료 발전기술 공동개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두산중공업, RIST와 암모니아 연료 발전기술 공동개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포스코는 19일 두산중공업,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청정 암모니아 가스터빈 분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조주익 포스코 수소사업실장, 이광열 두산중공업 TM BU장, 황계순 RIST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암모니아 연료 발전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R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모니아를 분해해 생성한 수소를 연소, 터빈을 가동하는 발전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를 결합한 화합물로, 동일한 부피에서 수소보다 1.7배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어 최적의 수소 운송체로 꼽힌다.

반면 액화천연가스(LNG) 대비 연소 속도가 20% 수준으로 낮고 발열량도 50% 정도에 불과해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암모니아를 수소, 질소 가스로 다시 분해한 후 연소해 가스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소 단계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로부터 열 일부를 회수해 분해기로 재투입해 열량을 높이고 발전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RIST와 함께 암모니아 분해기 개발을 추진한다. 암모니아는 포스코가 생산한 그린수소 등을 합성해 조달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한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연소기와 가스터빈을 담당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암모니아 연료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상적인 친환경 발전 모델의 하나로 꼽힌다"며 "기존 LNG 발전소에 혼용 도입할 경우 탄소배출량을 약 2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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