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中 당산 주요지역 감산 논의 점화…7월 생산 감소전환
[초점] 中 당산 주요지역 감산 논의 점화…7월 생산 감소전환
  • 김종혁
  • 승인 2021.07.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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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시는 최근 19개 철강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대기질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총 배출량의 30%를 줄이기 위한 감축 조치를 이행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 외에 안후이, 간수, 산둥, 절강, 후난, 산시 등 주요 지역에서는 철강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회의가 잇달아 개최됐다.
당산시는 최근 19개 철강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대기질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총 배출량의 30%를 줄이기 위한 감축 조치를 이행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 외에 안후이, 간수, 산둥, 절강, 후난, 산시 등 주요 지역에서는 철강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회의가 잇달아 개최됐다.

 

중국 철강 생산 메카인 당산시를 비롯한 주요 지방에서 하반기 감산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7월 조강생산량은 감소로 전환, 정부 주도의 감산은 시작 단계에 들어섰다. 선물 가격은 지난주부터 급등세가 이어졌고, 내수 가격 역시 이달 현재까지 60달러나 올랐다. 중국 내 유통 재고는 비수기 영향으로 4주 연속 증가한 반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당산시는 최근 19개 철강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대기질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총 배출량의 30%를 줄이기 위한 감축 조치를 이행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 외에 안후이, 간수, 산둥, 절강, 후난, 산시 등 주요 지역에서는 철강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회의가 잇달아 개최됐다.

생산 제한은 수급 환경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연착륙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철강 수요는 비수기 영향으로 이전보다 위축됐다. 이를 제외하면 수요 전반은 호조로 평가되고, 주문납기는 여전히 지연된 상태여서 타이트한 수급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반기 감산 시행에 따라 가격은 강세로 나타날 것이란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가격은 지난주부터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14일 상해 가격은 품목에 따라 6월 말 대비 최고 60달러나 급등했다. 냉연은 6390위안으로 6월 말보다 가장 큰 폭인 390위안(60달러) 상승했고, 도금재 300위안, 열연 290위안, 후판 270위안, 열연 230위안, 선재 130위안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5대 철강재 유통재고는 지난 9일 기준 1845만 톤으로 전주보다 24만 톤 증가했다. 6월 중순부터 4주 연속 증가세다. 여름철 비수기 영향에 따른 결과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1만 톤 적다. 올해 수요가 작년보다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은 더 타이트한 셈이다.

하반기 감산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각 지방정부의 논의가 마무리되면 각 제철소들은 연간 전체 생산을 놓고 하반기 감축 규모를 최종 결론을 낼 전망이다. 7월은 이미 감산이 시작된 상태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초 철강 회원사들의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213만7600톤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감산은 이미 시작된 상태로, 비수기 이후에는 가격 상승 원인으로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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