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中 철강·철광석 선물價 일제히 상승…국내 약세 판도 바꿀까?
[초점] 中 철강·철광석 선물價 일제히 상승…국내 약세 판도 바꿀까?
  • 김종혁
  • 승인 2021.07.0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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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정통한 무역업계 관계자는 “7월까지 수급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상태로 균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급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 감소 등의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정통한 무역업계 관계자는 “7월까지 수급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상태로 균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급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 감소 등의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선물시장에서 철강재와 철광석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상승폭은 최고 15달러로 비교적 컸다. 앞으로 가격은 약세가 대세로 읽히지만 일부에서 5,6월 급락 이후 7월 반등 의견도 제기된다는 점에 주목된다.

중국은 국내 시황을 1,2개월 선행한다고 볼 때 최근 하락세가 뚜렷한 국내 분위기를 안정화하는 데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감도 드러난다.

5일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1225위안으로 전주 마감일(2일)보다 64위안(약 10달러) 상승했다. 같은 날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5222위안으로 107위안(약 17달러)나 올랐다. 열연은 톤당 5494위안으로 86위안(13달러) 높아졌다. 당산지역 빌릿 거래 가격도 5000위안으로 60위안 상승했다.

철광석은 중국 주요 제철소들이 가동중단 혹은 감산에서 가동률을 높이면서 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공산당 창립 기념일 전 당산시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 감산조치가 내려졌다.

철강재는 5,6월 하락 조정이 뚜렷하게 일어난 이후 제자리를 찾고 있는 성격이 짙다는 평가다. 비수기 수요 약세로 인해 상승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이와 달리 5,6월 급락에 따라 철강 메이커 및 유통에서의 수익성 압박은 추가 하락을 제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5,6월 하락은 수요 감소라기보다 정부의 개입에서 이뤄진 만큼 7월은 일부 회복 가능성도 있다”면서 “비수기 영향으로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지만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안정’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생산은 최대 변수다.

정부 방침에서 보면 상반기 급증 이후 하반기에는 생산규제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이 경우 철강 수급은 비교적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가격을 지지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 철광석의 경우 수요 둔화 혹은 감소에 따라 하락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대로 정부 방침과 달리 생산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철강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전환, 가격 하락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수요는 상반기보다 둔화 혹은 감소할 것이라는 게 주된 관측이다.

중국에 정통한 무역업계 관계자는 “7월까지 수급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상태로 균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급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 감소 등의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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