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한국산 열연강판, 후판에 대해 반덤핑(AD) 관세를 계속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 열연과 후판을 2020년 기준 60만 톤을 수출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대만산 열연강판과 후판에 반덤핑 관세가 앞으로 5년 동안 이어진다. 이번 결정은 3번째 연장 조치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을 감안, 서플라이체인(supply-chain)의 혼선을 막기 위해 6개월간 과세를 보류하기로 했다. 자동차, 전기산업, 냉연소재용 열연강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한국에서 태국으로 수출된 열연강판, 후판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1~5월 기준 열연강판 수출은 18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후판은 3만7000톤으로 208.3% 급증했다.
2020년 연간 기준 열연강판 수출은 54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한 반면 후판은 5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76.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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