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성 정부 및 지방 지도부는 당산시 제철소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고로 12기, 소결기 29기를 폐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오염 종합관리' 방침을 확정했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는 이어 정부 방침에 따라 6월1일부터 생산능력 교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북성 정부와 지방 생태환경청 및 산업정보기술청 관련 책임자들은 21일 대기오염 종합관리에 관한 회담을 개최하고 23일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산시 생태환경국 지도부와 관련 부서, 25개 철강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태환경국은 대기오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확한 대상을 선정하고 전략을 수립, 10년 이후 목표를 완료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전달했다.
우선 철강기업은 소결기 전체에 연기 제어 및 순환 시스템을 갖추고, 고로의 가스처리 등을 위한 설비 변환을 실시해야 한다. 열풍로, 가열로 등에 온라인 모니터링 시설도 설치하고, 소결기 산화, 탈질 공정을 대체하고 관리를 강화하도록 이행을 촉구했다.
가을과 겨울 동안은 고로 12기, 소결기 29기에 이르는 설비가 폐쇄된다. 22개 철강사의 총 배출량은 매월 30% 이상 감축해야 한다.
또 ‘당산시 철강산업의 녹색전환 계획’에 따라 노후 설비에 대한 생산능력을 제거하거나 이전, 통합 및 구조조정 등을 추진한다. 또 당산시 스테인리스(STS) 철강 등의 이전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고품질 철강산업 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외에 교통부문에서는 철강 전용라인의 운영을 가속화하고, 동 중국해의 특수강 등 전용라인의 건설에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모니터링 데이터를 엄격히 관리한다. 특히 초저공해 관리 및 위조에 대한 특별 조치를 수행하고, 초저공해 평가 모니터링의 이행을 가속화 한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는 이어 25일 철강생산능력 교체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난징에서 열인 발표 회의에서는 산업정보기술부 원자재산업부, 장수성 산업정보화부, 산업개발부, 지역산업담당부서, 산업협회, 철강기업 등 400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산업정보기술부 원자재산업부 1급 조사관인 루구이신(Lu Guixin)은 이날 ‘철강산업 용량교체 구현조치’를 6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철강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면서 3가지 주요 과제를 적시했다.
첫째, 탄소 배출 제한은 업계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또 자원 보안을 산업 공급망이 직면한 안전 과제로 지목하고, 산업 발전의 불균형과 모순은 여전히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둘째, 생산능력 교체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강조했다. 생산능력 교체는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의사 결정 및 배치 요구 사항을 이행하는 것이며, 철강산업의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생산능력 교체 정책은 신중하게 구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우리는 엄격하게 교체 절차를 구현하고, 교체 감사를 진지하게 수행하며, 용량 교체 및 기타 구현 작업을 효과적으로 표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