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탄 270달러대 4월말 대비 46달러 급등
중국 제철소 증산기조 '하락' 일시조정 그쳐
정부 억제 철광석 철강재 단계적 하향 관측
철광석 가격은 2일 연속 상승하면서 또 다시 220달러를 돌파한 이후 하루만에 다시 210달러대로 떨어졌다. 철강사들의 증산 등 강세요인과 함께 중국 정부의 시장 규제 등 약세요인이 맞물리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
원료탄은 270달러 이상의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1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213.4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4.3%(9.6달러) 하락했다. .
앞서 18일 233.1달러로 전날 대비 4.4%(9.4달러) 급등한 뒤 다시 10달러 가까이 급락했다.
철광석 가격은 14일 209.7달러까지 밀린 이후 3일간 4% 내외의 급등락이 오갔다.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같은 날 269.8달러로 전날 대비 1.2%(3.4달러) 하락했다.
앞서 17일은 274,.0달러로 올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4월 말 대비 20.8%(47.2달러)나 높은 수치였다.
철강사들은 높은 마진을 확보한 상태로, 최대 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생산 억제는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현재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285만 톤까지 높아졌다.
수입 철광석 재고는 지난 14일 기준 1억2530만 톤(마이스틸 45개항 집계 기준)으로 3월과 4월 1억3000만 톤대에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중국 정부는 5월부터 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 개입에 나섰고, 감산단속 및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광석 시장은 글로벌 수요 호조와 타이트한 공급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달리 시간이 갈수록 공급개선에 따른 하향 안정화 전망은 여전히 설득력을 얻는다.
철강재는 고공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지만, 중국 정부의 억제 노력에 따라 철강사들의 추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