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이 철강, 철광석 등 시장 안정을 위해 선별적(targeted) 조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급부족 상황에서 제철소들이 주문에 심각한 차질을 줄 경우 폐쇄조치까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무원은 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규제 당국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달 들어 선물시장 규제를 위한 제도 개선과 투기세력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시장 안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철강 생산 메카인 당산시 시장감독국은 앞서 14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업정보기술국(MIIT)과 공동으로 당산시 철강 기업들에게 철강 가격에 대한 감시강화 및 처벌 방침을 밝혔다.
3개 부처는 이날 “가격 인상은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 및 운영 활동을 보호하고,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가격 행동을 표준화하고, 가격 위반 위험을 방지하고, 좋은 가격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가격 위반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행정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무원은 올해 철강 및 철광석 가격이 30~40% 급등한 데 대해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산시를 비롯해 상해 규제 당국은 제철소들이 시장 주문에 심각하게 차질을 초래할 경우 폐쇄조치까지 내릴 수 있다고 수위를 높였다.
철광석에 대해서는 국내 광산 탐사와 프로젝트 개발, 기업들의 수입 경로 확대를 적극 장려해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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