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스크랩(고철) 시장은 추가 상승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강하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급사들은 6월에도 20~30달러의 추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국 내수 수요 및 가격은 계속 강세로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이다. 열연 내수 가격은 14일 기준 1532달러로 고공행진을 지속중이다.
주력 수출 대상국인 터키는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중국 선물 시장에서의 폭락이 구매자들을 위축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철강업계에서는 중국의 변동성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주류다. 철광석 가격이 폭락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과도한 상승에 대한 조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는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가격 급등세가 냉각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면서도 “하지만 공급사들은 현재 내수 수요 강세로 확신이 굳어진 상태여서 해외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40~50달러 수준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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