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터키 수입賈 일주일 새 47달러 폭등
철강재 열연 철근 5월 첫주 20달러 이상↑
빌릿 일주일새 90달러↑ 슬래브 1개월 125달러↑
글로벌 철강 가격은 4월의 급등세가 5월로 이어졌다.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원료 가격은 최고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철강사들의 왕성한 구매를 기반으로 또 한번의 급등을 기록했다. 철강 가격은 4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점에 달했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었다. 원료 시장은 이 같은 ‘과잉상승’에 대한 지적을 불식시키면서 10년 만에 ‘슈퍼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란 예측을 현실화시켰다. 시장은 2분기 초강세장이 3분기까지, 최장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확신으로 강화됐다.
철광석(Fe 62%) 가격은 중국의 수입을 기준으로 5월 첫 주 평균 196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3.1%(6달러) 상승했다. 1개월 상승률은 14.0%(24달러)에 달했다. 7일 기준 가격은 211.9달러로 하루 사이 5.3%(10.8달러) 급등했다. 원료탄(강점결탄)은 주간 평균 229달러로 2.2%(4.9달러) 상승했다. 1개월 상승률은 7.0%(15달러)다. 7일 기준 233.7달러로 하루 사이 2.0%(4.7%) 올랐다.
고철 시장 역시 급등을 기록했다. 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HMS No.1&2(8: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479달러로 일주일 새 47달러 폭등했다. 아시아 가격은 471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대만 컨테이너 수입 가격은 435달러로 4달러 올랐다. 중국의 내수 가격은 평균 3540위안(549달러), 수입 가격은 HRS101(중량) 기준 515달러(57만7000원)를 기록했다. 내수는 438위안(68달러) 폭등했고, 수입 가격은 10달러 이상 올랐다.
이같은 원료 시장의 강세는 철강재 수요와 가격에 대한 확신을 강화했다.
중국의 열연 오퍼 가격은 FOB 톤당 945달러, 철근은 730달러로 전주보다 20달러 이상 상승했다. 내수 가격은 7일 상해 기준 6040위안(937달러), 철근은 5490위안(85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보다 200위안 이상 올랐다.
국내 시장에서도 4월의 급등세가 이어졌다. 열연은 포스코산 대응재 기준 호가가 115만 원에 달했고, 철근은 국산 89만 원, 중국산 92만 원을 기록했다. 형강은 국산과 포스코베트남산이 101만 원, 99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제품 시장에서는 빌릿이 흑해 FOB 톤당 690달러로 일주일 새 90달러나 올랐고, 슬래브 가격은 브라질 FOB 92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빌릿과 슬래브는 최근 한달 사이 107달러, 124달러씩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