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UP&DOWN] 동국제강 주가 10년 최고치…세아베스틸 특수강 ‘뚝심’ 3년 최고
[철강 UP&DOWN] 동국제강 주가 10년 최고치…세아베스틸 특수강 ‘뚝심’ 3년 최고
  • 김종혁
  • 승인 2021.04.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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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세아베스틸이 올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외 철강 업황 호조 속에 기업 대부분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두 회사의 주가는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국제강 주가는 21일 종가 기준 2만300원으로 전일 대비 4.9%나 상승했다. 2만 원 선을 웃돈 것은 2011년 11월24일(2만188원)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세아베스틸은 2만2550원으로 더 큰 폭인 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8년 6월26일(2만2550원) 이후 거의 3년 만의 최고치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동국제강은 무려 150.0%나 폭등했고, 세아베스틸 역시 112.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컬러강판을 주력으로 철강 판재류로부터 봉형강에 이르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올해 국내외 업황 호조에 따른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부문에서 최근 3년간 강화된 기계 등 비자동차 부문의 성장세에 따른 대폭적인 실적 향상이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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