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산강철은 5월 철강재 내수 공급 가격을 주요 품목에 걸쳐 인상하기로 했다. 열연은 900달러대로 진입했다. 바오산강철의 가격은 포스코 등 국내 기업이 참고 지표로 삼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측 발표에 따르면 열연코일은 400위안(61달러) 인상했다. 후판은 500위안, 형강류는 200위안을 각각 올렸다. 일반재 냉연코일은 150위안, 용융아연도금 및 전기아연도금 제품은 동결했다.
열연코일 인상폭은 12월부터 5월까지 1550위안(236달러)에 이른다.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900달러대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외 품목으로는 무방향성 전기강판 고급재는 300위안, 방향성은 50~250위안 각각 인상됐다. 컬러강판, 갈라륨, 알루미늄마그네슘강판은 5~6월 판매 가격을 150위안 올리기로 했다.
중국은 철강재 공급 부족으로, 수급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생산억제 정책이 그 배경이다. 강재 수요는 견조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현재 수급이 계속될 경우 가격 상승이 계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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