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이 사명을 한국특강으로 변경하고 본점소재지를 함안으로 이전한다.
한국특강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과 본점 이점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국특강의 사명 변경은 철근사업 진출 등의 의미를 담기 위한 취지로 알려졌다.
또한 본점소재지를 부산에서 경상남도 함안으로 이전한다. 회사는 현재 함안군 칠서면에 신규설비를 증설 중에 있다. .
한국특수형강 관계자는 “함안공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어 본점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사보수한도 30억 원의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앞서 한국특강은 2020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30억 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최대주주변경으로 6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보수한도를 5억 원으로 낮췄다. 경영진들은 무보수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