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삼현철강 조수익 회장 2020년 연봉 15億...임직원 10%↑
[CEO&] 삼현철강 조수익 회장 2020년 연봉 15億...임직원 10%↑
  • 박성민
  • 승인 2021.03.10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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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5억5000만 원 수령...급여 14억, 상여 1.5억
미등기 임원 6명 3억5900만 원으로 2.4% 감소
임직원 84명 6500만 원 수령, 9.7% 상승

삼현철강 조수익 대표가 15억 원이 넘는 고연봉을 수령한 가운데 직원들의 급여는 10%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미등기임원은 1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현철강에 따르면 조수익 대표는 작년 총 15억50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전년과 동일한 액수다.

급여로는 14억 원을 받았다. 월 1억1660만 원 수준이다. 상여금은 1억5000만 원이었다.

미등기 미원 6명의 급여는 3억5900만 원으로 2.4%(900만 원) 낮아졌다. 미등기임원인 조수익 회장을 제외한 5명은 1억100만 원꼴로 7.5%(800만 원) 내렸다.  윤장한 생산총괄 부사장이 퇴직하고, 상대적으로 급여가 전무(김인태 생산총괄 전무)로 변경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반면 직원들의 급여는 상승했다.

삼현철강의 총 임직원 84명은 작년 평균연봉이 6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9.7% 상승했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7년2개월로 7개월 올랐다. 직원수는 84명으로 9명이 줄었다.

삼현철강은 작년 매출액은 2249억 원으로 5.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6억 원으로 8.6% 늘었다.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률은 3.8%로 0.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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