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점 3월 대응재 호가 92만 원
포스코 인상 반영 95만 원 추진
시장 수요둔화 ‘인상반영 미지수’
포스코 인상 반영 95만 원 추진
시장 수요둔화 ‘인상반영 미지수’
열연 유통 가격은 지난주 톤당 90만 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가 설 연휴 이후 3만 원의 인상을 단행하면서 판매점들은 3월 들어서자마자 호가를 높였다.
업계에 따르면 판매점들은 지난주 포스코산 열연 대응재 판매 가격을 베이스 기준 톤당 92만 원으로 높였다. 포스코는 설 연휴 이후 열연 정품 가격을 3만 원 인상했다. 정품 가격은 베이스 기준 86만 원으로 파악된다.
대응재 가격은 아직 발표 전으로, 통상 2주에 한번씩 중국 오퍼 등의 동향을 감안해 발표한다. 판매점들은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선제적으로 인상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현지 오퍼 가격은 FOB 톤당 720달러 수준이다. 본계강철은 한국향 오퍼 가격을 765달러로 제시했다.
국내 유통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다. 하지만 수입이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의 주된 평가다.
중국은 정부의 생산제한으로 내수 공급에 우선을 두고 있고, 유통 재고도 작년에 미치지 않는다. 중국의 5대 철강재 유통 재고는 5일 기준 2768만 톤(마이스틸 조사 기준)이다. 작년 3월 첫 주 재고는 3123만 톤에 달했다.
판매점들은 앞으로 95만 원까지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장 수요가 뒷받침 될 지는 미지수다.
판매점 관계자는 “시장 수요는 1,2월 공급 부족이 심할 때와 비교하면 현재는 둔화된 상태”라며 “포스코의 인상으로 판매점들도 이를 판매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시장에 안착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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