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이 65억 규모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오치훈 사장 등 가족들은 약 34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대한제강에 따르면 2020년 결산배당을 주당 300원으로 결정했다. 총 64억7205만 원 규모로 전년 대비 44% 급증했다.
대한제강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5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어났다.
이번 배당결정으로 오치훈 사장 등 특수관계자 17명은 약 34억2749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오치훈 사장은 17억7268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오완수 회장은 6억2443만 원을 받는다.
또 오태수 씨(3억8182만 원), 오성익 씨(2억8732만 원), 오형근 부회장(1억2820만 원)은 억대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 외에 가족 12명은 100만 원~8000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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