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STS) 제품 제조 업체 세토피아는 자회사 GCM이 네오디뮴(Neodymium) 금속 생산 시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GCM Lab에서 열린다.

GCM은 공시를 통해 “제련 공정을 통한 네오디뮴 금속 제련을 시연하고, 국내외 투자자 및 바이어에 제조공정 이해증진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금속 제련 시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테스트할 수 있도록 샘플로 제공한다. 또 제조공정 특허 출원 내용 프레젠테이션과 수요예측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GCM은 앞서 지난 1월 시험 생산했던 네오디뮴 금속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및 고등기술연구원으로부터 평균 탄소 함량 수치 124ppm 이하 및 99.8%의 고순도 양품임을 평가받은 바 있다. 

세토피아는 지난달 26일 네오디뮴 금속 제조 공정 방법 및 제조 장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정현준 hyunjunjung@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