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자원협회, '제8차 탄소중립 TF 회의' 개최
철강자원협회, '제8차 탄소중립 TF 회의'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2.07.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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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자원협회는 25일 '제8차 탄소중립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회의는 '철자원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용역 내용은 국내 철스크랩 발생원 분석 등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수급 구조 전망 및 가공산업화 역량 강화 등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 등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국내 철스크랩 기업 일반 현황은 물론 철스크랩의 등급별 거래 현황 및 보유 설비 현황 등 업계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별도 구성한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철스크랩 수급 구조 분석 및 변화 요인 전망 등을 협의하며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향후 중장기 철스크랩 수급 구조 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객관적 근거 확보, 철스크랩 산업의 위험-기회 요인 도출을 통해 산업 생태계 강건화를 위한 정책 수단 발굴 및 산업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과정에 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진행 과정과 워킹그룹 멤버 추천 및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업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폭넓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9월 탄소중립 TF를 발족한 뒤 매월 회의를 개최, 철스크랩 업계 의견을 수렴하며 '철자원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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