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조선] 高價 해양플랜트·LNG 수출 강세…하반기 조선업황...내수 44.1% 급감
[전망-조선] 高價 해양플랜트·LNG 수출 강세…하반기 조선업황...내수 44.1% 급감
  • 김세움
  • 승인 2021.07.0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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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연구원/정리=페로타임즈
자료=산업연구원/정리=페로타임즈

하반기 조선업황은 고가 해양 플랜트 등 기발주 물량을 인도하면서 수출 부문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수입과 내수, 생산 부문은 상반기 대비 건조 척수가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할 예정이다.

산업연구원은 29일 '2021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출 부문은 고가의 해양 플랜트, LNG운반선 등을 해외 선사에 인도하면서 지난해보다 17.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반기 대비 생산량은 대폭 줄어들지만 기발주 선박의 납품단가가 높아 상승세가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내수 부문은 국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HMM 컨테이너선 인도가 상반기에 조기 완료되면서 44.1%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 부문은 해양 플랜트, LNG·LPG운반선 등 수입산 기자재 사용 비중이 높은 선박 생산으로 기자재 수입액은 예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친환경 선박 선호로 중고선 도입에 제동이 걸린 점과 선박 생산량 감소를 고려할 때 전체 수입액은 0.4% 감소할 것으로 진단했다. 

생산 부문은 하반기 건조 척수가 100척 미만으로 하락하면서 4.6%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철강사 장기 제휴, 발주처 원자재가 변동 리스크 분담 등을 통해 수익성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며 "시장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해운-조선-기자재를 아우르는 상생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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