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 FSH 5,6월 출하 가격 910달러
中 현지오퍼 FOB 880달러 또 급등
韓 4,5월 수입 ‘전무’ 공급부족 지속
유통 열연 100만 원 철근 추가상승
철강 가격은 역대 최고로 기록된 2008년을 뛰어넘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1천 달러’ 시장을 열었고, 일본은 최근 신기록 대열에 섰다. 올해는 상승 동력이 남았다는 게 다른 점이다.
중국 현지 오퍼 가격은 1, 2월 FOB 톤당 평균 660달러대서 3월 평균 730달러까지 급등했고, 4월 들어서는 810달러까지 2차 상승을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은 일본 고로사들이 동남아향으로 수출 가격을 열연 기준 CFR 톤당 1000달러 이상으로 올리면서 앞으로의 상한선을 올려놨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고로사인 포모사하띤스틸(FHS)은 최근 5~6월 출하분 가격을 910달러로 결정했다. 해외 시세는 이제 900달러대로 안착될 것이란 평가가 주류다.
중국 현지 오퍼 가격은 이번주 FOB 톤당 880달러까지 치솟았다. 일주일 새 50달러 이상 급등했다. 철근은 695달러까지 전주보다 15달러 상승했다.
본계강철은 13일 한국향 열연 오퍼 가격을 FOB 톤당 810달러까지 제시했다. 한국과 중국간 열연 제품 선임은 25~28달러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CFR 톤당 최고 840달러에 이른다. 본계강철은 수출 증치세 환급률 인하에 따른 변동은 ‘수입측 부담’이라는 조건을 명시하고 있다. 환급률 인하가 현실화되면 가격은 자연히 900달러를 훌쩍 넘어선다.
우리나라 시장도 신기록 대열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해외 가격 폭등에 따라 수입은 감소하는 추세다. 4,5월 선적분 계약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공급이 부족한 실정에서 수급은 더욱 타이트하게 유지되는 배경이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 기준 열연 가격은 100만 원까지 상승했고, 재고가 바닥난 상태여서 강세는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철근은 4월 82만 원에 안착된 이후 조만간 추가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미국은 이미 지난해 1000달러대로 진입, 현재 1500달러(숏톤당 1300달러대)에 이른다. 유럽도 미국의 강세 여파가 밀려들었다. 북부 지역 기준으로 열연 가격은 900~950유로, 미화로 11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