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철강 오너家 주식담보 삼강 1475億 '최대'…세아 KISCO 대한 順
[핫토픽] 철강 오너家 주식담보 삼강 1475億 '최대'…세아 KISCO 대한 順
  • 박성민
  • 승인 2021.03.04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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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업 27명 4901억 원 규모 주식담보 대출
삼강엠앤티 담보금액 최대 세아 KISCO 대한 順
오너경영인 송무석 이태성 오치훈 장세홍 順
자료=금융감독원/페로타임즈 정리
자료=금융감독원/페로타임즈 정리

올해 철강 주요기업들의 주가가 작년에 이어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철강업계 오너일가 27명이 담보로 잡힌 주식가치는 490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삼강엠앤티는 주식담보 금액이 가장 많았고, 세아홀딩스, KISCO홀딩스, 대한제강, 동국제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별로 보면 송무석 삼강엠앤티 송무석 대표,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 송정석 삼강엠앤티 회장, 오치훈 대한제강 최대주주, 장세홍 KISCO홀딩스 사장, 김혜련 태경산업 회장 등의 순이었다.

주요 철강기업 12곳의 오너일가 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보유한 회사 주식은 7563만5971주로 집계됐다. 담보로 제공한 주식가치는 3일 종가 기준 4901억 원에 달했다. 담보로 제공한 주식은 3763만1140주로 전체 49.8%를 차지했다.

주식담보는 오너일가의 재산권만 담보로 설정하고 의결권은 인정되기 때문에 경영권 행사에 차질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담보 비율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사재출연 등으로 경영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별로 보면 삼강엠앤티 오너일가가 제공한 주식담보 금액은 147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세아홀딩스는 941억 원, KISCO홀딩스는 618억 원, 대한제강 482억 원 순이었다. 이 외에 동국제강 352억 원, 태경산업 299억 원, 한국철강 272억 원, 금강공업 167억 원, 디씨엠 129억 원, 황금에스티 115억 원, 한일철강 35억 원, 하이스틸 16억 원 등이다.

개인별로 보면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는 주식담보 가치는 76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 716억 원, 삼강엠앤티 송정석 회장 709억 원, 오치훈 대한제강 최대주주(현 와이케이스틸 대표) 482억 원, 장세홍 KISCO홀딩스 사장 335억 원, 김혜련 태경산업 회장 299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금융감독원/페로타임즈 정리
자료=금융감독원/페로타임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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