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특수금속엑셀, 고성능 Z압연기 가동…11월 보통강재 재고 3개월 연속↓
[지금 일본은] 특수금속엑셀, 고성능 Z압연기 가동…11월 보통강재 재고 3개월 연속↓
  • 정하영
  • 승인 2024.01.0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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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금속엑셀, 고성능 Z냉간압연기 본격 가동
11월말 보통강재 재고 512.3만톤 3개월 연속↓
히라마츠공업, 용접로봇 증설 생산량 월 500톤 확충
11월 보통강 수출 8.3%↓ 173만톤, EU용 10만톤 미달
中 판재류 수출 40%↑ 연 6천만톤 추정, 국제시황 악화

특수금속엑셀, 고성능 Z냉간압연기 본격 가동

특수금속엑셀은 사이타마사업소에 자체 설계한 고성능 젠지미어 압연기 ‘TM-1’을 도입했다.

11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12월부터 양산 체제로 전환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량 및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자체 설계 압연기를 기반으로 형상 검출 롤 및 최신 두께 제어 기술 등 외부 기술을 도입하여 불량 발생 억제 및 생산성 향상을 달성했다.
 

11월말 보통강재 재고 512.3만톤 3개월 연속↓

일본철강연맹이 12월 28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국내용 강재 재고는 512만3천톤으로 전월 대비 0.6% 줄었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무려 10.9% 줄었다. 건설과 제조업에서도 많은 업종의 수요가 저조하지만 자동차 생산 회복 지속과 고로, 전기로업체들이 감산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1차유통 기준)들의 재고 역시 전월 대비, 전년 대비 모두 감소세가 이어졌다. 국내 출하 감소로 재고율은 164.6%로 전월 대비 4.2%p 상승했다.
 

히라마츠공업, 용접로봇 증설 생산량 월 500톤 확충

H형강 철골업체인 하라마츠공업은 내년 5월 재개발 등 대형 건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내 기동 조립 용접 로봇을 1기 증설할 예정이다.

설비투자에 의해 철골 제작의 효율화, 생력화를 추진해 월간 제작량은 400톤에서 500톤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11월 보통강 수출 8.3%↓ 173만톤, EU용 10만톤 미달

일본철강연맹이 28일 발표한 11월 철강 무역실적에 의하면 보통강 강재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한 173만톤으로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7.8% 줄었는데 중국의 수출 증가 등으로 주력 수출 대상지역인 아시아의 가격 하락 등으로 고로사 등이 수출을 억제한 결과다.

또 유럽에서의 환경규제가 강화된 것도 감소폭을 넓힌 이유로 추정했다. EU로의 수출은 올해 처음 10만톤 아래로 떨어졌다.
 

中 판재류 수출 40%↑ 연 6천만톤 추정, 국제시황 악화

일간산업신문 상해지국은 29일 중국의 판재류 수출량이 2023년 1~11월 5446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상 최대인 2015년의 4800만톤을 크게 웃돌면서 연간 6천만톤에 달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 내 수요가 건설 위주로 부진하면서 공급과잉,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아연도금강판과 열연코일, 후판 등의 수출이 급증했다.

조강 생산은 12월에도 전월에 이어 감소할 전망이지만 해외시장 개척 움직임이 활발해 수출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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