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현대제철이 발행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약 1조7000억의 자금이 몰렸다. 당초 3회차분 합계 3000억 원 발행이 계획돼 있으나, 예상보다 많은 자금이 몰리면서 최대 5000억 원까지 증액할 가능성이 대두된다.(관련기사 :현대제철, 3000억 원 규모 사채 발행…차환자금 마련)
업계에 따르면 1회차(2년물) 200억 원 모집에 1200억 원, 2회차(3년물) 2200억 원 모집에 1조2400억 원, 3회차(5년물) 600억 원 모집에 3400억 원의 자금이 각각 모집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금일 중 정정신고서를 통해 확정 발행총액 및 가산금리, 확정 인수인의 인수수량 및 인수금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0억 원으로 증액할 경우, 증액된 2000억 원도 기존 계획에 따라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6000억 규모의 채무상환에 사용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에 대해 “아직 회사채 증액에 관련 결정된 것은 없으며,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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