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000억 원 규모 사채 발행…차환자금 마련
현대제철, 3000억 원 규모 사채 발행…차환자금 마련
  • 김도형
  • 승인 2024.01.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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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발행한 회사채 상환일 ‘눈 앞’…차환자금 마련 목적
총액 6000억 원 규모…부족분 회사 자체자금에서 충당

현대제철이 3회차에 나눠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차환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총 3000억 원 규모다. 이번달 만기되는 사채는 총 6000억 원 규모로 부족분은 회사 자체자금에서 충당할 방침이다.

먼저 1회차는 200억 원 규모로 공모된다. 상환기일은 2026년 1월 22일이다.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26일 대표주관계약을 마치고 각각 50억 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2회차에는 2200억 원이 공모된다. 상환기일은 2027년 1월 22일이다.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각 350억 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하나증권, SK증권, 현대차증권도 각 200억 원을 인수한다.

3회차에는 600억 원이 공모된다. 상환기일은 2029년 1월 22일이다.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각 50억 원, 한국투자증권은 100억 원 규모로 지난달 26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억 원, 삼성증권, SK증권, 현대차증권은 각 50억 원을 인수한다.

해당 사채들의 상장신청예정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22일이다.

원리금 지급대행기관은 신한은행 현대모터타운 대기업 금융센터이며, 관리회사는 한국예탁결제원(수수료 500만 원)이다. 증권사들은 0.2%의 인수수수료를 대가로 사채를 인수한다.

오는 15일 09시에서 16시 30분까지 한국금융투자협회 K-Bond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는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전자등록총액, 모집총액, 발행가액, 이자율, 발행수익률이 결정된다. 이는 다음날 정정신고서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발행총액은 회차당 5000억 원 한도내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상기 일정은 금리 협의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현대제철 측은 해당 자금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오는 22일 4100억 원, 24일은 600억 원, 25일은 1300억 원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채무상환이 예정돼 있다.

부족한 자금은 회사 자체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회차당 증액이 진행될 경우 증액분도 차환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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