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강철그룹(TISCO, 이하 티스코)은 2025년까지 스테인리스(STS) 생산능력을 250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최근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에 맞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투자를 추진해 이 같은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스코는 5년간 생산능력을 1800만 톤, 2500만 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투자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스테인리스 최대 기업인 청산강철을 뛰어 넘게 된다.
바오우그룹은 작년 8월 티스코 지분 51%를 인수했다. 티스코는 산시성국유자본운영유한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산시성 정부는 무상으로 지분을 양도했고, 지분율은 49%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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