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단협④] 노조, 2차 부분파업 확대 개시…포항 1열연·2후판·광양 3열연
[포스코 임단협④] 노조, 2차 부분파업 확대 개시…포항 1열연·2후판·광양 3열연
  • 김도형
  • 승인 2026.09.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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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7시부터 3개 공정 추가…파업 대상 5곳으로 확대
노조 대상 인원 약 480명…사측 “대체인력 투입해 정상 조업”
16일부터 포항 2열연·광양 4열연서 120시간 부분파업 진행
광양제철소 전경.
광양제철소 전경.

포스코 노동조합이 2차 부분파업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 이어 포항 1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 3열연공장이 추가됐다.

포스코노조는 18일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제철소 3열연공장을 대상으로 부분 파업 확대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2차 부분파업 대상은 기존 2곳에서 총 5곳으로 늘었다. 노조는 전체 파업 대상 인원이 약 480명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실제 파업 참여 인원은 이보다 적을 수 있다.

회사는 가용인력과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부분파업 확대에 따른 생산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포스코노조는 지난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동안의 2차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당시 대상은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이었다.

이번에 추가된 곳을 포함해 각 열연공장 전 개소에서 부분파업이 진행되지만, 가열로 파트는 협정근로에 따라 조업이 유지된다.

노사 임금교섭은 지난 15일 이후 중단된 상태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추가 교섭에서도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노조는 자체 선거 일정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7시부터 새 집행부가 결정되는 10월 2일까지 파업과 교섭을 중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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