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MMK 7호 고로 개수 후 재가동
호주 블루스코프 서시드니 MCL7 가동 임박
◆ 알제리 국영 SNS(Société Nationale de Sidérurgie, 알제리) : 중국 바오우그룹 산하 바오산강철과 친환경 통합 제철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을 검토. SNS는 알제리 국영 철강 지주회사로 19개 자회사와 15개 합작·파트너십을 보유, 기존 설비 현대화와 신규 제철 프로젝트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를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 중. 이번 협력은 저탄소 일관제철 기술, 설비 현대화 및 고부가 철강 생산기반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로 파악됨. 다만 현재 공개된 SNS·바오산강철 공식 자료에서는 구체적인 생산능력, 투자비, 부지, 공정 구성과 착공·가동 일정이 확인되지 않아 친환경 통합 제철 프로젝트 협력 검토 단계로 파악됨.
◆ 이집트 정부 : 국내 빌릿 생산능력을 연산 280만톤 확대하기 위해 8개 신규 생산사업권 입찰을 추진. 이집트 산업부는 철근 생산의 핵심 반제품인 빌릿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철강산업의 상·하공정 일관화를 높이기 위해 총 연산 280만톤 규모의 신규 생산허가를 추진. 신규 사업권은 총 8건이며 2026년 말까지 절차를 진행하는 계획임. 이집트는 2025년 철근 생산량이 약 839만톤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했으며, 현지 압연업체들이 상당량의 빌릿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신규 제강능력 확보가 정책적으로 중요.
◆ 뉴질랜드 블루스코프 산하 뉴질랜드스틸(New Zealand Steel, 오클랜드 남부 글렌브룩) : 신규 전기로(EAF) 시운전·가동 단계 진입. 글렌브룩 제철소는 총 3억뉴질랜드달러를 투자해 기존 KOBM 산소제강로를 전기로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2026년 중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체제로 전환 중. 글렌브룩은 기존 연산 약 67만톤의 슬래브·빌릿 생산기지로 신규 EAF는 국내 철스크랩 사용량을 크게 확대하고 기존 철원 사용량을 약 50% 줄이며, 기존 4기의 환원킬른 중 2기와 용융로 1기, KOBM을 폐지할 계획. 이를 통해 뉴질랜드스틸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55%, 초기 발표 기준 45% 이상 감축하고 연간 약 80만~100만톤의 CO₂를 줄이는 효과 예상.
◆ 한국 KG스틸(충남 당진공장) : PL/TCM 산세·냉간압연설비 현대화로 연산 최대 30만톤 증산 추진. 기존 PL/TCM 능력은 연산 180만톤으로, 설비 합리화와 병목공정 개선을 통해 연산 210만톤 체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 투자비는 약 350억원이며 2026년 11월 완료 목표. PL/TCM은 열연코일 표면의 산화스케일을 제거한 뒤 냉간압연하는 냉연공장의 핵심 공정으로, 이번 투자는 생산성 향상과 후속 고부가 냉연·도금재 생산 확대에 초점.
◆ 미국 Hybar(아칸소주 오세올라) : 기존 CMT 미니밀 옆에 제2 CMT 철근 미니밀을 SMS그룹에 발주. 신규 CMT 550 설비는 연산 약 57만톤 규모로, 기존 1호 CMT와 나란히 설치되는 세계 최초의 ‘트윈 CMT’ 생산체제를 구축. Hybar는 제2공장 건설을 위해 총 1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공사 기간은 약 24개월. 제2라인 가동 후 전체 철근 생산능력은 연산 약 130만숏톤으로 확대돼 미국 철근시장의 약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CMT(Continuous Minimill Technology)는 전기로-고속 빌릿연주-유도가열-압연을 직결해 별도 화석연료 재가열로를 최소화하는 저탄소 공정임. 기존 1호 CMT는 연산 63만숏톤(약 57만톤) 규모로, 태양광 발전과 연계해 일반 미니밀 대비 탄소배출을 크게 낮춤.
◆ 러시아 MMK(Magnitogorsk Iron & Steel Works, 첼랴빈스크주 마그니토고르스크) : 제7고로 장기 대수리 후 재가동. MMK는 약 1년 동안 진행한 제7고로의 대규모 개수공사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감. 투자비는 약 48억루블이며 노체·내화물, 냉각계통 및 주요 부대설비를 정비·교체. 제7고로는 기존 자료 기준 1일 약 3,200톤, 연산 약 110만~117만톤의 용선 생산능력을 보유한 설비임.
◆ 호주 블루스코프(BlueScope, 뉴사우스웨일스주 Erskine Park 서시드니 서비스센터) : 신규 제7 금속도금라인(MCL7) 가동 단계 진입. 블루스코프는 총 4억1,500만호주달러를 투자해 기존 도장라인 인근에 신규 금속도금라인을 건설. 신규 설비는 연산 최대 24만톤의 도금능력을 추가하며, 생산 소재는 COLORBOND, ZINCALUME, TRUECORE 등 건축·주택·지붕·프레임용 고부가 도금강판임. 회사는 2026년 중반 스타트업을 목표로 했으며, 첫 소재 통판 이후 약 3개월의 램프업을 거쳐 정상 생산체제에 진입할 계획. 기존 서시드니 서비스센터는 연간 약 12만톤의 COLORBOND 도장강판을 생산해 왔음.
◆ 독일 티센크루프스틸(Thyssenkrupp Steel Europe, 뒤스부르크) : 30억유로 규모 저탄소 DRI 제철 프로젝트의 정부 지원조건 조정 진전. 티센크루프는 뒤스부르크에 직접환원철(DRI) 플랜트와 전기용융 설비를 건설하는 TKH2Steel 프로젝트를 추진 중, 총사업비는 약 30억유로, 독일 연방정부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지원금은 약 20억유로. 당초 지원 조건은 그린수소 사용을 전제로 했으나 유럽의 수소 공급·가격 여건을 감안해 초기에는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건 변경을 추진. EU 집행위원회가 변경안을 국가보조금 규정에 부합한다고 인정하면서 프로젝트 재정지원 지속 가능성이 높아짐. 신규 설비는 향후 수소 사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
◆ 인도 SAIL IISCO제철소(서벵골주 번푸르) :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 주요 설비 발주 완료, 2027년 6월 완공 목표. 인도 철강부에 따르면 IISCO 확장사업의 14개 주요 패키지 발주가 모두 완료됐으며, 프로젝트 완료 목표는 2027년 6월임. 총투자비는 약 4,581억루피이며 확장 후 조강 생산능력은 연산 400만톤 규모로 확대될 계획. 기존에 발주된 주요 설비에는 펠릿, 제강·2차정련, 연주 및 후속 압연 관련 설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