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1550억 원 규모의 직원 성과금을 잠정실적에 반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지난해 성과금 및 격려금 지급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기존 3143억5400만 원에서 1594억9200만 원으로 축소됐다. 전년비 낙폭은 60.8%에서 80.0%로 20%p 가까이 늘었다.
이와 더불어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은 594억9600만 원의 손실로 변경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 순익은 88억1400만 원까지 축소됐다.
한편, 같은날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의 1, 2냉연 연속산세압연설비(PL/TCM)에 부분 직장 폐쇄를 실시했다. 노조의 거듭된 파업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이로 인해 27만 톤의 생산 손실과 254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