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강관사 등 100여개 기업 제재
미국, 러시아 강관사 등 100여개 기업 제재
  • 김도형
  • 승인 2023.09.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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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철도와 항공 등 100여 개 기업과 일부 중립국 기업을 대상으로 제재에 나섰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강관회사 OMK 등 100여 개 기업에 대한 제재안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러시아 최대 자동차회사인 아브토바즈와 발전소용 터빈 및 철강제품 제조업체인 키롭스키 자보드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기존 러시아 제재 회피를 지원한 혐의로 튀르키예 회사 5곳과 핀란드 물류회사 2곳 등도 제재됐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크렘린궁과의 관계를 통해 이익을 얻는 개인과 단체는 모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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